< 문제점 >

1. 설치 시 '시크릿 수납공간'의 뚜껑 손상 및 침대 헤드 스크래치 발생함.

 -> 기사님께서 무상교환해주시겠다고 했음.

2. 매트리스 두는 부분에 단차가 생겨 매트리스가 평평하지 않음. 

 시크릿 공간의 뚜껑을 닫으면 옆의 서랍 구조물 상판보다 높게 뜨는데, 관찰 결과 경첩 때문이 아니라 뚜껑 바로 아랫부분(시크릿 수납공간) 높이가 높아서 뜬다.

(또는 서랍형 구조물의 높이가 너무 낮거나. 근데 전체적으로 사이즈가 이상하게 제작되어 왔다. 확실한 건 단순히 경첩이 원인인 게 아니다.)

 한 번 매트리스를 깔고 누워본 결과, 매트리스도 단차에 의해 기울면서 어떻게 자세를 잡아도 몸이 자꾸 한쪽으로 기울었다. 전날에 동일한 매트리스로 

평평한 바닥에서 잤을 때와는 완전 달랐다. 적지 않은 단차로 인해 두께가 좀 있는 매트리스임에도 불구하고 똑바로 눕는 것조차 어려운 수준의 불편함이 존재했다.

3. 제품 사이즈가 명시된 것과 차이가 많이 남. 

 구매 사이트의 상세설명에 표기된 바로는 '측정 방법에 따라 +_10~20mm 오차가 있을 수 있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설치 후 확인해보니 이상하게 서랍 높이가 사진에 비해 너무 낮았고 풋보드와 헤드도 길이가 많이 남았다.

 처음엔 각도에 따라 길이가 달라보이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사이트와 최대한 비슷한 각도로 사진을 찍어 확인해봤지만 여전히 차이가 컸다.  

 그래서 아예 직접 재 보니, 사이트에 사이즈가 표기된 부분들만 비교해봐도 최소 2.5cm, 차이가 큰 부위는 6cm 이상 차이가 났다. 

오차범위로 감안하기에는 어려운 수준으로 제작되어 와서 이대로 사용하기엔 불편함이 크다.